바이비트에서 업비트·빗썸·코인원으로 이더리움(ETH) 전송하는 법 + 수수료

업비트, 빗썸, 코인원에서 바이비트로 이더리움(ETH)을 전송할 때 반드시 알아야 할 출금 수수료, 전송 시간, 네트워크 설정 방법을 정리했습니다. 특히 각 거래소별로 수수료 차이가 크기 때문에 출금 전에 확인해야 손해를 줄일 수 있습니다. ERC20 네트워크 사용 시 주의사항과 메모 입력 여부까지 담았으니 실수 없이 안전하게 전송하려면 꼭 읽어보세요.

 

 

바이비트에서 전송하는 법

 

 

 

 

 

이더리움(ETH)  전송, 생각보다 단순하지만 실수하면 큰일 납니다

이더리움(ETH)을 해외 거래소인 바이비트에서 샀다가 국내 거래소로 옮기려고 하면 생각보다 고민이 많아집니다. ‘주소는 어디서 복사해야 하지?’, ‘수수료는 얼마나 떼지?’, ‘ERC20? 메인넷? 뭐가 맞는 거야?’ 이런 질문들이 머릿속을 떠나지 않죠.

 

특히 처음 전송하는 분들은 실수할 가능성도 높은데요. 이더리움은 워낙 많이 쓰이는 코인이라 다양한 네트워크로 전송이 가능하지만, 국내 거래소들은 기본적으로 Ethereum 메인넷(ERC20)만 지원합니다. 즉, 네트워크를 잘못 고르면 그대로 돈을 날릴 수도 있다는 얘기죠.

 

그래서 이번 글에서는 바이비트에서 업비트, 빗썸, 코인원으로 이더리움을 안전하게, 수수료 아깝지 않게, 최대한 빠르게 전송하는 법을 자세히 알려드리겠습니다.

 

바이비트 → 업비트·빗썸·코인원으로 이더리움(ETH) 전송하는 방법과 수수료

바이비트에서 이더리움 출금 준비하기

먼저 바이비트에 로그인하고 ‘자산’ → ‘현물 지갑’에서 ETH를 검색합니다. 옆에 있는 ‘출금’ 버튼을 누르면 출금 설정 화면이 뜨는데, 여기서 가장 중요한 건 바로 네트워크 선택입니다.

 

출금 네트워크: Ethereum(ERC20) 으로 선택해야 합니다. 다른 네트워크(BSC, Arbitrum 등)도 선택 가능하지만, 국내 거래소에서는 인식되지 않기 때문에 반드시 ERC20을 써야 합니다.

 

출금 수수료: 2025년 5월 기준 0.0027 ETH 고정 수수료 현재 ETH 시세가 약 4,000,000원이라면 수수료는 약 10,800원 수준입니다. 꽤 비싼 편이죠.

 

전송 시간: 보통 3~10분 정도 걸립니다. 이더리움 네트워크 혼잡 상황에 따라 달라지긴 하지만, 평균적으로 10분 이내로 완료됩니다.

 

주소만 정확히 입력하고, 네트워크를 ERC20으로 맞춘 뒤 출금 요청을 하면 일단 바이비트에서의 작업은 끝입니다.

 

 

업비트에서 ETH 입금 주소 생성하기

1. 업비트 로그인 → 상단 ‘입출금’ 클릭

2. 검색창에 ETH 입력

3. ‘입금’ 버튼 클릭

4. 주소 생성 버튼 누르기 → 고유 주소 복사

 

업비트는 이더리움의 ERC20 네트워크만 지원합니다. 주소를 복사할 때 ‘이 주소는 ERC20만 지원됩니다’라는 안내가 함께 나오죠.

 

입금 수수료: 없음

메모(MEMO): 불필요

평균 입금 반영 시간: 5~15분

 

실수 주의 네트워크가 ERC20이 아닌 경우 입금이 되지 않습니다. 바이비트에서 반드시 ERC20으로 선택하세요.

 

 

빗썸에서 ETH 입금 주소 확인하기

1. 빗썸 로그인 → ‘입출금’ 메뉴

2. 코인 목록에서 ETH 선택

3. ‘입금 주소 생성’ 클릭

4. 주소 복사 후 바이비트에 붙여넣기

 

입금 수수료: 없음

네트워크: ERC20만 지원

메모(MEMO): 없음

입금 반영 시간: 5~10분 내외

 

빗썸도 업비트와 마찬가지로 이더리움 메인넷(ERC20)만 지원하기 때문에, 출금 시 동일한 네트워크를 선택하셔야 합니다.

 

 

코인원에서 ETH 입금받기

1. 코인원 로그인 → ‘지갑’ 메뉴 → ETH 선택

2. ‘입금 주소 생성’ 클릭

3. 복사된 주소를 바이비트 출금 화면에 붙여넣기

 

입금 수수료 없음

네트워크는 ERC20만 지원

메모 없음, 주소만 입력

소요 시간: 약 10분 내외

 

참고 코인원은 입금 처리 시간이 조금 느릴 수 있으니, 긴급 전송보다는 여유 있게 진행하는 걸 추천드립니다.

 

거래소별 전송 요약

전송 경로	출금 수수료 (바이비트)	입금 수수료 (국내 거래소)	전송 시간 (평균)	네트워크
바이비트 → 업비트	0.0027 ETH (~10,800원)	없음	5~15분	ERC20
바이비트 → 빗썸	0.0027 ETH	없음	5~10분	ERC20
바이비트 → 코인원	0.0027 ETH	없음	10~20분	ERC20

 

업비트·빗썸·코인원에서 바이비트로 이더리움(ETH) 전송할 때 수수료와 절차

이번에는 반대로 국내 거래소에서 바이비트로 이더리움을 전송하는 경우를 살펴보겠습니다. 해외 코인 거래나 파생 상품 거래를 위해 바이비트로 ETH를 옮기는 분들도 많으실 텐데요, 이 과정도 아주 간단해 보이지만 몇 가지 중요한 포인트를 놓치면 수수료 손해는 물론이고, 입금 오류까지 생길 수 있습니다. 각 거래소별로 절차와 수수료가 어떻게 다른지 하나씩 비교해보겠습니다.

 

바이비트에서 입금 주소 생성하기

우선 바이비트 쪽에서 내 ETH 입금 주소를 생성해야 합니다.

 

1. 바이비트 로그인 → 상단 ‘자산’ → ‘입금’ 클릭

2. 검색창에 ETH 입력 후 선택

3. 네트워크는 반드시 ‘ERC20’ 선택

4. 생성된 입금 주소 복사

 

메모(MEMO)는 필요 없습니다. 이더리움은 주소만 있으면 됩니다.

여기까지 완료되면 국내 거래소에서 이 주소로 출금 요청만 해주면 됩니다.

 

 

업비트에서 바이비트로 ETH 전송하기

업비트는 인터페이스가 깔끔하고, 출금 과정도 비교적 간단합니다.

 

로그인 후 ‘입출금’ 메뉴로 이동

ETH 검색 후 ‘출금’ 클릭

바이비트에서 복사한 주소를 붙여넣기

출금 수량 입력 → OTP 인증 후 출금 요청

 

출금 수수료는 0.01 ETH입니다. 2025년 5월 현재 기준으로 약 4만 원에 가까운 금액이죠. 다른 거래소에 비해 출금 수수료가 꽤 높은 편입니다.

 

평균 전송 시간: 5~15분

네트워크 선택 없음 (자동 ERC20)

메모 필요 없음

 

실전 팁 출금 수수료가 워낙 높다 보니, 업비트에서 바이비트로 ETH를 보낼 땐 소액 테스트 전송은 피하고, 한 번에 전송하는 걸 추천드립니다.

 

 

빗썸에서 바이비트로 ETH 전송하기

빗썸은 수수료가 비교적 저렴하고, UI도 익숙하신 분들이 많을 겁니다.

 

로그인 → ‘입출금’ 메뉴 → ETH 선택

‘출금’ 클릭 → 바이비트 주소 붙여넣기

수량 입력 → 인증 진행 후 출금 요청

 

출금 수수료는 0.005 ETH입니다. 대략 20,000원 수준으로, 업비트보다는 절반입니다.

 

전송 시간: 보통 5~10분

ERC20 네트워크 자동 설정

메모 없음

 

빗썸도 메모 칸이 있긴 하지만, ETH는 메모 입력 없이 주소만으로 충분합니다.

 

 

코인원에서 바이비트로 ETH 전송하기

마지막으로 코인원입니다. 수수료는 세 곳 중 가장 낮은 편이고, 절차도 단순한 편입니다.

 

로그인 → ‘지갑’ 메뉴 → ETH 선택

‘출금’ 클릭 → 바이비트 주소 붙여넣기

수량 입력 → OTP 인증 후 출금 요청

 

출금 수수료는 0.003 ETH, 한화로 약 12,000원 정도입니다.

전송 시간: 5~15분

ERC20 네트워크 자동 적용

메모 입력 없음

 

참고 코인원은 전송 속도도 안정적인 편이라, 바이비트로 자주 옮기시는 분들에겐 꽤 적합합니다.

 

 

수수료 및 전송 비교

출금 거래소	출금 수수료	예상 비용 (5월 기준)	전송 속도 (평균)	메모 필요 여부
업비트	0.01 ETH	약 40,000원	5~15분	불필요
빗썸	0.005 ETH	약 20,000원	5~10분	불필요
코인원	0.003 ETH	약 12,000원	5~15분	불필요

 

 

네트워크만 맞추면 전송은 어렵지 않지만, 수수료 차이를 꼭 확인하세요.

이더리움을 국내 거래소에서 바이비트로 전송하는 절차 자체는 아주 간단합니다. 주소 복사 → 붙여넣기 → 출금 요청, 단순해 보이지만 여기서 중요한 건 두 가지입니다. 하나는 반드시 ERC20 네트워크로 보내야 한다는 것, 다른 하나는 거래소별 출금 수수료 차이가 상당히 크다는 것입니다.

 

업비트는 무려 0.01 ETH, 코인원은 0.003 ETH니까 같은 ETH 한 개를 보내더라도 수수료 차이만 3~4배 이상이 납니다. 결국, 같은 일을 하더라도 어느 거래소를 쓰느냐에 따라 내 돈이 덜 나가는 거죠.

 

그리고 항상 강조드리는 부분인데, 처음 보내는 주소엔 소액 테스트 전송부터 하고, 그다음 본전송 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이더리움은 금액도 크고, 실수했을 때 복구가 어렵기 때문에 안전하게 가는 게 최우선입니다. 이제 이더리움도 정확히, 빠르게, 손해 없이 전송해보시길 바랍니다. 주소만 맞추고, 네트워크만 확실히 하면 어렵지 않아요.